[함께 듣기] 이날치 - 범 내려온다 / Brad Mehldau - The Prophet is a fool / Harbie Hancock - Watermelon Man
브레드 멜다우 노래는 두 번째 추천이다. 어쩔 수가 없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이 유사성을 깰만한 노래가 없었는데, 단순히 퓨전이라는 점으로 페어링할 또다른 노래 한 곡을 남겨두겠다. www.youtube.com/watch?v=SmTRaSg2fTQ 국악과 찐한 베이스의 만남이다. 펑키 국악이라고 칭해도 되겠다. 국악 크로스오버, 모던 록으로도 불리는 이날치. 오늘은 이날치 데뷔 500일째 되는 날이다. 노래를 들어보면, 정말 말도안되는 펑키 베이스로 시작을 한다. 타임키퍼 느낌의 드럼도 꽤 정적으로 시작한다. 짧은 멜로디가 계속 반복된다. 재즈힙합에서 자주 보이는 구성이기도 하다. 반복되는 비트에, 키보드로 치는 베이스. 근데 여기는 훨씬 더 만듦새가 좋고 락에 가깝다. 먼저 베이스가 아주 탄탄하다..
재즈/플레이리스트
2020. 9. 29. 01:51